7월 8일 목요일

  출애굽기 13장 17절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위한 가장 가까운 길은 블레셋 사람의 땅을 거치는 길이었다. 약 4일이면 되는 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길로…

7월 7일 수요일

  출애굽기 14장 31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아침에 일어나 느끼지도 못하는 당연한 숨 호흡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손과 발이 자연스레 움직이는 것이 주님의 은혜인 것을 어느 누가 감사하며 아침의 찬송을 부르겠는가.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있고 터가…

7월 6일 화요일

  기도에 관한 글 (스캇 허바드) 나눕니다.    시간을 따로 정해서 기도하려고 할 때면 언제나, 기도가 아닌 다른 일을 해야 할 이유가 최소 한 개 이상 머리에 떠오른다.  어떤 이유들은 나름 타당해 보이기도 한다. “좀 더 자야지” 또는 “할 일이 너무 많잖아.” 설득력은 좀 떨어지지만 다른 이유들도 많다. “그 경기를 누가 이겼을까?” 또는 “이메일부터 확인해야지.”…

7월 5일 월요일

  로마서 5장 3-4절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우리는 늘 기도한다. 이 믿음의 모습이 있어야 우리는 진정한 승리를 누리며 살 수 있다. 이 소망은 소망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이루어질 것임을 우리는 믿기 때문이다.  이 놀라운 믿음의 소망은 오랜 연단과 훈련을…

7월 4일 주일

  요한계시록 3장 19절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가 감히 갖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우리를 소극적인 성도로 만든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당신의 성품을 주셨다. 사실 우리는 신적인 권위를 늘 행사하며 산다. 중대한 일들을 결정하며,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사용하고 즐길 줄 안다. 심지어 남을 돕기 위해 가지고…

7월 3일 토요일

  유익한 글 (마샬 시걸)을 나눕니다. 귀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서신서에서 사도 바울은 믿는 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썼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7월 2일 금요일

  히브리서 11장 13-14절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하나님의 허락하신 약속을 우리의 세대에서 받지 못할 수 있다. 우리의 눈으로 보고 우리가 직접 즐길 수 없을 수도 있다.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복을 마음껏 누리는…

7월 1일 목요일

  하나님을 의지하는 훈련에 관한 귀한 글 (에리엘 윌른스)을 나눕니다.    대학 졸업 후 나의 첫 직장은 대학 내 기숙사에서의 사역(residential ministry)이었다. 그곳에서 사역은 종종 나와 동료들에게 영적 전쟁과 피로를 겪게 했다. 우리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계속되는 스트레스로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을 상담했다. 하지만 성실하게 사역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자주 우리 자신의 정서적 여유와 영적 포용력에 한계를 느끼기…

6월 30일 수요일

  출애굽기 3장 5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모세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일상의 일을 하고 있을 때에 부르셨다. 이스라엘 민족을 구하는 엄청난 일을 위한 부르심은 평상의 일을 하는 일터에서 이루어졌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매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