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목요일
잠언 21장 15절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기준이 분명하면 선을 넘지 않는다. 기준이 날카로울수록 삶은 흔들리지 않는다. 자유라는 명목으로 모든 것이 허용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데 그 자유가 정말 나를 위한 자유일지. 기준이 없는 자유가 가능할 지. 그리스도인은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야 할까? 정의를 행한다는 것이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인데, 어떤 이에게는…
잠언 20장 22절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어야 똑바로 걸어갈 수 있다. 사람의 걸음은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고, 장담할 수 없다. 예측할 수 없기에 두려워하고 불안해한다. 그때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라고 말한다. 지혜로운 자는 여호와를 의지하며 참을성 있게 기다릴 줄 아는 자다….
잠언 19장 23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의 계획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반드시 이루어진다. 사람에게는 여러 계획이 있고, 해결할 방법도 있다. 그러나 그 계획은 불완전하다.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완전하다. 사람의 계획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반면,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실현된다. 결국, 이루어지는…
나라가 임하시오며: 하나님의 통치 그 다음에 이어지는 기도는 “나라가 임하시오며”이다. 사실상 주기도문 중 간구의 기도는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오해가 많다. 성경에는 “나라가 임하시오며”로 나와 있지만, 도리어 ‘내가 하나님 나라에 가게 해 주시고’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도하는 이가 많다. 여기서 ‘나라’는…
주기도문에 관한 글 연재해 나눕니다.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으시오며: 기도자의 마음가짐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부른 뒤에 제일 먼저 나오는 기도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이다. 이 땅에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일이 워낙 많다 보니, 우리는 이 기도제목을 보면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기 위해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혹시 우리가…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 관한 귀한 글 연재 드립니다. 주기도문을 다시 한번 묵상하고 공부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시대를 초월한 기도문 기도의 내용은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굉장히 다양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시대를 초월해 항상 해야 할 기도를 알려주셨다. 이 기도에는 주님이 가르치고자 하시는 진액이 다 들어 있다….
잠언 18장 10절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성도가 쉴만한 가장 안전한 피난처는 주님의 날개 아랫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잠언 전체에서 18장 10절에 딱 한 번 등장한다. 이름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쉠’은 존재에 대한 속성과 성품, 능력 등을 온전히 담아낸다. 따라서 의인이 피난처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달려간다는 것은, ‘그를 아는 지식’에서 부터…
잠언 17장 16절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목마름은 지혜를 얻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돈으로 지혜를 사려는 사람은 무지한 사람이다. 새번역 성경은 “돈이 있은들 배울 마음이 없으면 어찌 지혜를 얻겠느냐”고 번역한다. 모든 여건이 갖추어져 있다 하더라도 배울 마음, 즉 목마름이 없으면 지혜를 얻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돈은 육체의 목마름을 해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