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4일 금요일

      귀한 글 (마리아 베어) 나눕니다.    소셜 미디어를 그만두어야겠다고 맘먹으면서도 내 눈은 다시 거기서 트렌드를 훑는다. 페이스북에서도, 트위터에서도, 인스타그램에서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코로나 방역수칙을 가지고 서로를 판단하고 정죄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어느 그리스도인이 올린 트위트 글이 보인다. 조금 더 스크롤해 내려가니(왜 이걸 그만두지 못하는 걸까)  마스크를 쓰거나 백신을…

  • 3월 3일 목요일

      5. 비옥하게 하기 몇몇 고대 문명에서는 토양을 위한 비료로 소금을 사용했다. 또한 조건에 따라 토양이 수분을 유지하고 밭을 갈기 쉽게 만들고 또한 식물을 위한 미네랄을 방출하고 잡초를 죽이고 질병으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소금이 필요했다. 이런 사실이 중요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세상의 소금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살았던 환경이 시골이었기에 농경 문화가…

  • 3월 2일 수요일

      4. 파괴하기 파괴는 훨씬 덜 매력적인 것으로 보이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다른 어떤 목적보다도 심판이나 멸망에 소금이 사용된다는 성경 구절이 더 많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창 19:26). 또한 이것은 예수님께서 그의 오실 날을 묘사할 때 언급하신 이야기이다 (눅 17:32).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면 그들의 땅이 “그 온 땅이…

  • 3월 1일 화요일

      3. 희생하기 희생이라는 측면은 덜 친숙하지만 앞에서 설명한 소금의 두 가지 기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이스라엘 역사 초기에 모세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여호와께 희생 번제를 바쳐야 하는지 설명했다.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레 2:13). 아마도 음식의 맛을 내고 고기가 상하지 않게…

  • 2월 28일 월요일

      소금의 다섯 가지 목적을 살펴보자. 1. 맛내기 소금은 밋밋한 음식(칩이나 감자튀김)에 풍미를 더하거나, 이미 존재하는 풍미(야채)를 강화하거나, 또는 전혀 다른 반대되는 맛을 제공함으로써(절인 카라멜), 음식의 맛을 더 좋게 만든다. 이것은 아마도 우리 대부분이 생각하는 소금의 용도일 것이다. 맛내기가 다섯 가지 소금의 용도 중에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적용되는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원래 청중들도 이런 사실을…

  • 2월 27일 주일

      예수님이 말씀하신 소금의 비유에 관한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귀한 글 연재해 나눕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 5:13) 피조물 중에 소금만큼 평범한 것도 별로 없다.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우리는 이미 지난 몇 시간 동안 소금과 상호…

  • 2월 26일 토요일

      창세기 35장 1절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인간은 잊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잊을 수 없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이요 우리에게 내리시는 무조건적인 복이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을 것을 명령하셨다. 이에 야곱은 가족들에게…

  • 2월 25일 금요일

      우리의 신앙에 관한 글 나눕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 선택한 이름들 가운데 흥미로운 사실 하나가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택하셨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 실제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창세기 32장에서 이 이름이 주어진 정황은 다른 모든 가능성들 중에서 “그가 하나님과 씨름한다”는 의미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창 32:22–32; 호 12:3–4). 하나님이 무한하신 지혜…

  • 2월 24일 목요일

      창세기 32장 11-12절 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우연이 일어나는 우연은 진정 우연이라고 할 수 없다….

  • 2월 23일 수요일

      참지 못하는 사람들을 참아 주시는 하나님 게으르고 무책임한 사람을 책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우리는 반기겠지만, 오래 참으면서 책망해야 한다면 그때도 반길 수 있을까?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우리와 같은 죄인을, 아니 나와 같은 죄인을 오래 참고 계시는 하나님의 인내를 충분히 깨닫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를 간청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