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로마서 6장 1-14절

1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현대어 성경

6:1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더욱더 은혜를 베푸실 수 있게 하려고 계속 죄를 저질러야 하겠습니까?

6:2 절대로 그럴 수는 없습니다. 죄를 짓지 않고도 살게 해주셨는데 계속 죄를 지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고 세례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이 되었을 때 이미 우리를 지배하던 죄의 세력은 부서져 버렸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는 산산이 부서진 것입니다.

6:3 (2절에 포함되어 있음)

6:4 죄를 사랑하던 우리는 세례를 받을 때 그리스도와 함께 묻혀서 그분과 더불어서 장사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능력으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것같이 우리도 그분의 새 생명을 얻어 살게 된 것입니다.

6:5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이 되어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때 함께 죽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새 생명을 얻어 다시 태어났고 장차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6:6 우리의 악한 옛 욕망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사랑하던 우리의 육신은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거나 죄의 노예가 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6:7 우리가 죄에 대해서 죽었으니 어떻게 죄의 유혹과 세력이 우리를 구속할 수 있겠습니까?

6:8 그리고 죄를 사랑하던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면 또한 그리스도의 새 생명과 함께 살 것을 믿습니다.

6:9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다시 죽는 일이 없을 뿐 아니라 죽음도 더 이상 그분을 지배할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6:10 그리스도께서는 죄의 세력을 꺾기 위해 단 한 번 죽으셨지만 지금은 하나님과 계속 사귀시면서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6:11 이와 같이 여러분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해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산 자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6:12 이제는 더 이상 여러분의 나약한 육신을 죄의 지배에 내맡겨 육신의 욕망에 빠져 들어가게 해서는 안 됩니다.

6:13 여러분은 육신의 한 부분이라도 죄에 내맡겨 악의 도구가 되게 하지 말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자처럼 여러분을 전부 하나님께 드려 의로운 일에 쓰일 도구가 되게 해야 합니다.

6:14 죄가 다시 여러분의 주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율법의 속박을 받으며 사는 죄의 노예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로운 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받는 것은 단순한 지적 동의를 넘어선다. 우리 몸을 죄의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의 통로로 삼겠다는 거룩한 결단이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는 것, 그의 생명으로 사는 것, 그것이 복음으로 사는 것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