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시 잡으니…
우리가 예수님의 탄생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 오늘… 여전히 나는 일어나는대로 샤워를 하러 샤워실로 들어갔다. 내가 쓰는 샤워실은 나름 오래되어 여기저기 손 볼 곳이 많았고, 청소할 곳도 있었다. 늘 그렇듯이… 집이 낡았구나, 이 오래된 집에 꽤 오래 사네, 나중에 손도 보고 대청소도 해야지… 하면서 샤워를 했다. 물론 그것은 책임감 없는 불평의 너스레였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예수님의 탄생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 오늘… 여전히 나는 일어나는대로 샤워를 하러 샤워실로 들어갔다. 내가 쓰는 샤워실은 나름 오래되어 여기저기 손 볼 곳이 많았고, 청소할 곳도 있었다. 늘 그렇듯이… 집이 낡았구나, 이 오래된 집에 꽤 오래 사네, 나중에 손도 보고 대청소도 해야지… 하면서 샤워를 했다. 물론 그것은 책임감 없는 불평의 너스레였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원죄성으로 말미암은 우리의 악한 본성을 포기하는 것 자체가 믿음이다.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나의 것을 포기한다는 것은… 내가 봐도 더러운 나의 것들충만할 때,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거룩해 보이는 나의 모든 것들계획하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나의 것들기도하며 주님께 다가가고자 하는 심지어 나의 선한 노력의 모든 것들 이러한 것 모두를 포기하고 주님의 것을 다시 묵상하기 위해 한…
신앙 생활을 많이 하면 할수록 개인적 교육은 점점 사그러져간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배움이 적어진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아주 오만하고 교만한 행태이다. 언젠가는 다시 우유와 이유식을 먹어야 할 것이다. 계속 배우고 있는가? 자신의 실력 없음을 표하는 겸손이요, 자신의 것으로 살지 않고 있다는 엄청난 신앙고백이다. 열심히 배우자! 계속 배우는 자는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가장 기본적인 믿음을…
“사탄아 물러가라” 이런 말을 들으면 얼마나 황당할까? 내가 사탄이라니… 그런데 맞는 말이다.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삶을 누리지 못할 때, 나는 사탄이다. 문제는 이 사실을 우리 성도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저 교회를 다니고 있으면, 아니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면 소위 말하는 거룩한 성도인줄로 알고 있다. 예수님의 속죄의 죽음을 반대했던 베드로에게 던진 그분의 말, “사탄아 물러가라” 나를 위한…
우리가 믿고 따르는 이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요, 세상을 창조하신 신이십니다. 그분을 구원의 주로 믿고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진정한 제자의 길입니다. 공부하는 학생이 자신의 먼 미래를 바라보며 선생을 따르는그런 것이 아닙니다. 영향력 있는 선배의 뒤에 줄서기를 원하는 약삭 빠른 후배의 모습도 아닙니다. 승진을 위해 상사에게 싫은 기색 내보이지 않고 무조건적인 충성을 다짐하는…
고등학생 때의 일이라 생각한다. 교회에서 장로님들과의 대화의 시간이었다. 담대하게 질문을 던졌다. “학교에서 시험을 볼 때 기도하고 시험을 보면 점수가 더 안 나올 때가 있는데… 그건 뭡니까?” 한 노 장로님께서 대답을 하셨다. “그건, 학생 마음에 사탄이 있기 때문이예요!” “……?!” 가끔 생각이 나는 옛 일이다. 나는 지금 정답을 알고 있다. 그것은 시험 준비를 한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