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주일

에스겔 27장 26-36절

26네 사공이 너를 인도하여 큰 물에 이르게 함이여 동풍이 바다한가운데에서 너를 무찔렀도다

27네 재물과 상품과 바꾼 물건과 네 사공과 선장과 네 배의 틈을 막는 자와 네 상인과 네 가운데에 있는 모든 용사와 네 가운데에 있는 모든 무리가 네가 패망하는 날에 다 바다 한가운데에 빠질 것임이여

28네 선장이 부르짖는 소리에 물결이 흔들리리로다

29노를 잡은 모든 자와 사공과 바다의 선장들이 다 배에서 내려 언덕에 서서

30너를 위하여 크게 소리 질러 통곡하고 티끌을 머리에 덮어쓰며 재 가운데에 뒹굴며

31그들이 다 너를 위하여 머리털을 밀고 굵은 베로 띠를 띠고 마음이 아프게 슬피 통곡하리로다

32그들이 통곡할 때에 너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애도하여 말하기를 두로와 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적막한 자 누구인고

33네 물품을 바다로 실어 낼 때에 네가 여러 백성을 풍족하게 하였음이여 네 재물과 무역품이 많으므로 세상 왕들을 풍부하게 하였었도다

34네가 바다 깊은 데에서 파선한 때에 네 무역품과 네 승객이 다 빠졌음이여

35섬의 주민들이 너로 말미암아 놀라고 왕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도다

36많은 민족의 상인들이 다 너를 비웃음이여 네가 공포의 대상이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부와 힘의 양에 정비례하여 교만해도 된다고 허락하신 일이 없다. 그럼에도 축적된 부와 힘만큼 교만도 과다 선적하여 결국 자기 무게로 가라앉는 예가 많다. 더 많이 취하기 위해 애간장을 태우지 말고 더 자주 비우기 위해 기회를 틈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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