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토요일

시편 2편

1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3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4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5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실로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를 맞고 있다. 권력은 하나님을 지나치다 못해 활시위를 겨누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세상은 모든 권력이 무릎 꿇는 세상이요, 하나님께 피신한 자들에게 복 주시는 세상이다. 우린 어떤 지휘에 맞춰 살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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