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목요일

하박국 1장 12절 – 2장 1절

 

12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3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4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15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17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1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선지자는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듣고 항변한다. 이해하기 위해, 순종하기 위해 항변한다. 그래서 기다린다. 혼란스러움은 그 자체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주신 혼란스러움이고 우리의 부족함과 하나님의 위대하심 사이의 간극 때문에 생긴 것이다. 순종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때문이 아니고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이해를 동반한 순종은 진정한 순종이 아니라 동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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