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금요일

창세기 46장 28절 – 47장 12절

 

28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29요셉이 그의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의 목을 어긋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

30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31요셉이 그의 형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버지의 가족이 내게로 왔는데

32그들은 목자들이라 목축하는 사람들이므로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33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직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34당신들은 이르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들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살게 되리이다

1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고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와 내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

2그의 형들 중 다섯 명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3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4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 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

5바로가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6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버지와 네 형들이 거주하게 하되 그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고 그들 중에 능력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

7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8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9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10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11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에게 거주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셋을 그들에게 주어 소유로 삼게 하고

12또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에 그 식구를 따라 먹을 것을 주어 봉양하였더라

지위와 부와 감각적 쾌락을 좇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세상을 거슬러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좇는 삶을 살아야 한다. 물질적 욕망을 부추기는 문화가 거세질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까? 소명을 따라 분별된 삶을 살면서 주님 중심의 인생을 올바로 고민할 줄 아는 주의 백성이 되길 축복한다.

9월 18일 금요일”에 대한 1개의 생각

  • 요셉을 통해 야곱의 가정이 구원을 받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구속사적 사건을 봅니다. 야곱의 무너졌던 모든 소망이 회복되는 놀라운 순간 입니다. 내안에 있는 세상의 소망과 하나님 나라의 소망들을 정리해 봅니다. 이 나의 모든 소망들이 하나님의 구속역사 안에 들어 있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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