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토요일

전도서 8장 11절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우리는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누리며 살아야 한다. 인격적인 관계라는 것은 한 인격과 또 다른 한 인격과의 교제를 의미한다. 양쪽 둘 다 살아있는 호흡과 다양한 감정의 변화와 그리고 주고 받는 상호적 역동의 힘이 있어야 비로소 인격적 관계가 이루어진다. 과연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의 기쁨과 진노를, 그리고 우리를 도와주고 계시다는 것에 반응하고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신적인 인격과 분별력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것을 잘못 사용하고 혹은 낭비하며 폐품 처리할 때, 하나님은 진노하신다. 그 진노를 우리가 느낄 수만 있다면, 아! 얼마나 좋을까. 어린 아이들이 부모의 화를 두려워하듯, 우리도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텐데 말이다. 안타깝게도 우리 인생은 어떤 것이 악인 줄 앎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가득한 것이 악이다. 그것이 인격의 습관이 되다보니, 악한 줄도 모르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저 말씀하신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과연 언제나 우리의 우둔한 감각이 하나님의 원함에 민감해질 수 있을까? 멋 있는 인생을 다시 꾸려보자. 하나님께 칭찬받는 것은 어떠한 일을 이루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감이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악이다. 

1월 2일 토요일”에 대한 8개의 생각

  • 레위기 26장 3절-13절 말씀으로 새해를 맞이하여 이 교회의 성도님들을 위해서 축복 기도합니다.

  • 올 해는 성경을 좀 달리 읽어보자, 싶어서 성경읽기표를 펼쳐놓고 마음이 내키는대로 ‘욥기’부터 시작을 하였었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에 이어 8장부터 읽기 시작하다가 눈이 번쩍 뜨이는 말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1장 19절 말씀입니다.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첨을 드리리라(도움을 요청하게 되리라).’
    위에서, 누군신지 모르는 분의 축복의 말씀, 레위기 26장 말씀을 찾아 읽으면서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다’는 6절 말씀의 감격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다시 한번 확증해 주시는것 같아서 너무나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생명샘을 사랑하셔서 축복해주신 분과 우리 모든 교우들에게 이런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큰 힘이 되는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집사님의 말씀 읽기에 응원을 보냅니다. 나누어 주신 말씀에 힘을 얻어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기도하겠습니다.

  • 멋 있는 인생을 다시 꾸려보자. 하나님께 칭찬받는 것은 어떠한 일을 이루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감이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악이다. 이말씀의 향기가 너무 좋습니다.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는자,하나님이 좋아하는 의인의 삶인것 같아 내내 묵상합니다.

    • 아멘! 우리의 영적 삶의 최고의 가치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찾아가는 것… 그분이 좋아하시는 것도 올바로 분별해야 하고, 분별한 후에 그분과 함께 즐기는 것, 정말 멋 있는 삶이지요. 감사합니다.

  • 너무나 응원과 도전이 되는 말씀 입니다. 하나님을 더욱 닮아가는 삶을 살기 간절히 바랍니다. 제가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되길 기도합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서 말씀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미 다시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로써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저희가 되길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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