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수요일

 

시편 119편 50절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자주 새롭게 되어야 한다. 아침마다 마시는 커피는 정신을 새롭게 신선하게 만든다. 잠은 육신을 새롭게 한다. 친구와 함께 수다를 떨며 큰소리로 웃는 것은 우리의 감정을 새롭게 만든다. 그러나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능력만이 우리의 마음과 영혼, 인간의 본질을 새롭게 할 수 있다. 

성경 전체는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이 누구이고 예수님이 그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해 우리를 위해서 무슨 일을 성취하셨는지를 보여 준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사랑, 기쁨, 평화, 인내 그리고 그분이 약속하신 모든 열매로 채우신다. 바로 그것이 우리의 살아있음이다. 

무릎을 꿇고 하나님이 주신 책을 열어 오로지 그분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의 마음을 살리는 그 기회를 잃어버리지 말자. 

성경을 읽는 것이 하나님의 눈에 잘 보이기 위해서도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게 하려고 경건의 시간을 갖는 건 아니다. 경건의 시간을 가지는 이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만약에 우리가 갖으려 하는 경건의 시간이 하나님께 잘 보이고 싶은 수준으로 전락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 속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훼손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왜 말씀과 함께 하는 경건의 시간이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보자. 우리가 경건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을 찾는 이유는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찾으셨기 때문임을 생각하자. 말씀은 우리를 반드시 매번 살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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