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목요일

 

마태복음 19장 22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율법 순종에 자신만만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으로부터 자신이 갖고 있는 재물을 남들을 위해 아낌없이 쓸 것에 가르침을 받고 근심하며 돌아갔다.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한 대화였다. 예수님은 부자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힘들다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의 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에, 사람은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결론지으셨다. 

우리들 모두가 사실은 부자다. 우리의 것을 남들에게 나누어 줌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면 우리 또한 갈 수 없다. 다만 하나님께서 용서하시며 베풀어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통해서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 

많은 이들이 행위를 강조하는 오해가 있는 말씀이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구원의 주체를 강조하는 말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 청년의 근심이 우리의 것이 되길 소망한다.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말씀 순종에 대한 근심이 없다면 그것 또한 말씀에 대한 큰 오해이다. 

진정한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근심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한 거룩한 근심이다. 이 근심은 곧 우리의 평안과 기쁨을 책임진다.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참으로 복된 것이기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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