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장 31절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3년 동안 엄청난 일들을 이루시며 동시에 가르치시며 제자양육을 하셨다. 그 모든 일들을 눈으로 목격하였고 수 많은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 모두가 주님의 진짜 가르침을 놓쳐 버렸다. 문화의 차이가 있고 종류의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현재의 우리도 여전히 주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제자도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늘 점검하며 복된 권세의 삶 누리기를 축복한다.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 모두가 주님의 마지막 순간에, 자기들 나름의 부흥을 약속한다. 그것도 힘있게 말이다. 

멋 있는 주님의 모든 사역과 섭리가 우리를 감싸고만 있는 일종의 문화가 되지 않기를 소원한다. 주님의 세계에서 타인 중심, 희생, 순종을 빼고 나면 그야말로 모든 인류가 취해버릴 만한 고상하고 이상적인 낙원의 세계이다. 신께서 종의 삶을 사신 것이 교회인데, 가장 신적인 삶은 남을 섬기는 종의 삶인 것을 모르고 헌신과 부흥을 소망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진정한 말씀 충만, 성령 충만은 남을 위한 삶에 최선을 다하는 힘과 용기를 보장한다. 이 놀라운 충만의 삶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감히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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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오늘 수업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There are things that God does not promise us. -safety in harm, -peace (that world gives) 세상이 주는 peace 는 disobedience 가 있을 때 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우리의 인생이 마냥 풍요롭고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고난이 많고 힘들때가 더 많을 것 입니다. 사랑은 주고 줘도 모자랍니다. 하나님처럼 완벽한 사랑을 줄 수는 없지만 남에게 cheerfully 줄 수 있는 충만한 삶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We are all rich in Christ!

  2. 이 말씀을 읽을 땐 항상 가슴이 아리는 듯한 통증을 느낍니다. 베드로답게 그는 저리도 힘주어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었죠. 다른 제자들도 서로 질세라 앞다투어 맹세했겠죠.
    예수님의 부활을 본 제자들이 온 삶으로 예수님을 전파하며 순교했던 것을 기억하면 참 예언적인 결심이었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 시대는 어떤 모습으로 배도를 유도하며,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믿음에서 떠나게 하는지 우리는 분별하며 깨어있기를 원합니다. 거짓의 영에 속지 않도록 진리의 영,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3.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라고 하나님 앞에서 고백 할수 있을까? 계속해서 자신에게 질문해 봅니다. 나의 바램과 믿음 사이에 gap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주님이 아직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성경을 펼치면서 주님의 인도와 간섭하심을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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