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2장 21절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상세한 법(출 21-23장)들은 참으로 놀랍다. 인간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인 것을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으며, 당신의 선택한 백성들을 향한 사랑은 온 몸의 전율을 느낄 정도의 감격과 영적 흥분을 만끽하게 한다. 

하나님께서 거룩하니 그분의 백성들은 당연히 함께 거룩해야 한다는 특권을 자극하며 회복시켜 준다. 

자신을 성찰할 줄 아는 절제된 지혜의 힘을 공급해 주며(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영권을 누리며 살아야 할 부지런함도 깨닫게 한다(압제하지 말며 학대하지 말라). 

하나님의 성품, 우리 안에 회복되어야 할 인간의 양심에 끊임없이 영양분을 공급하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렘9:20),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시간을 내어 출애굽기 21-23장을 읽으며 하나님의 자상한 성품을 즐기는 은혜의 시간 만들기를 축복한다. 

Similar Posts

  • 2025년 4월 2일 수요일 / 예레미야 32장 17절

    4월 2일 수요일 / 예레미야 32장 17절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시니이다 전능하심(Omnipotence)이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예레미야 32장 17절은 하나님께서 하실 수 없는 일이 없다고 말하며, 그 증거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일을 제시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면, 그분을…

  • 12월 29일 화요일 (요한계시록 11-15장)

      1.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1:15) 요한계시록에는 그 어떤 성경책 보다 찬양의 내용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그 내용이 한결같다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통치에 대해 선포하는 찬양이라는 것이지요. 마지막에 이루어질 완벽한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 4월 29일

    시편 109편 1-15절 1나의 찬송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2대저 저희가 악한 입과 궤사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거짓된 혀로 내게 말하며 3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무고히 나를 공격하였나이다 4나는 사랑하나 저희는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5저희가 악으로 나의 선을 갚으며 미워함으로 나의 사랑을 갚았사오니 6악인으로 저를 제어하게 하시며 대적으로 그 오른편에 서게 하소서 7저가 판단을 받을 때에…

  • 3월 30일 월요일

    마가복음 12장 18-34절 18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 2월 9일

    사도행전 15장 22-35절 22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가결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시킨 것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혹하게 한다 하기로 25-26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의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일치 가결하였노라 27그리하여…

  • 3월 28일 토요일

    마가복음 11장 20-33절 20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One Comment

  1. 무심히 지나쳤던 말씀에서도 은혜를 찾고자 하여 자세히 들여다보고 묵상하다보니 새삼스레 성경은 참으로 귀하고 귀한 책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문이 짧은 말씀들을 묵상하면서도 마음으로부터 해결받지 못한 말씀들은 며칠이 지나도록 잊혀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참으로 은혜입니다.

Leave a Reply to 조은영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