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3장 1절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제 구시는 지금의 오후 3시다. 유대인들은 하루의 세 번씩 기도했다. 참 대단한 노력이다. 베드로와 요한이 이제 유대교로부터 새로운 소망의 기독교회를 형성해 나가면서 얼마나 신중히 하루하루를 지냈을까. 그 긴장된 삶 속에서도 하지 않아도 될 법한 종교적 틀을 그들은 깨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열심히 참석하며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그것은 바울도 마찬가지이지 않았는가. 

비본질적인 문제들은 과감하게 품어안는 성숙한 노력과 훈련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기도의 삶을 살아가면서 외적이고 형식적인 기도의 시간 또한 존중하고 귀하게 사용했던 초대 교회의 리더들의 모습은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제자도가 무엇인지를 경각케 한다. 

평범한 경건의 삶의 틀을 존중하자. 그리고 이어나가자. 귀한 열매들을 맺을 수 있는 도구와 장이 될 것이다. 

Similar Posts

  • 5월 6일

    신명기 3장 1-11절 1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는지라 2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그와 그 모든 백성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붙이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 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 에베소서 4장 13-14절

    11월 11일 화요일 / 에베소서 4장 13-14절 바울은 교회가 “믿음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라”고 권면합니다. 신앙의 성숙은 단지 오래 믿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고 닮아가는 데서 옵니다. 교회는 이 성숙을 함께 이루는 공동체입니다. 우리가 서로를 세워주고 말씀 안에서 성장할 때, 교회는…

  • 6월 7일 주일 (열왕기상 10-12장)

      1. 2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3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11장 2-3절) 솔로몬에게는 여인이 많았습니다….

  • 1월 8일 주일 (창8 마8 스8 행8)

    창세기 8 장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 10월 31일 목요일

    시편 130-131편 1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 7월 7일 화요일 (역대하 13-15장)

      1.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유다의 왕이 된 아비야는 북 이스라엘의 왕인 여로보암을 ‘자기 주를 배반한 자’로 표현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배반한다는 것은 지금의 시대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나쁜 것입니다. 그 어떤 명분이 있다 하더라도 배반은 좋지 않은 것입니다. 사실상 이 배반은 우리 인간의 원죄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배반한 것……

2 Comments

  1. 오늘은 기도 안하고 그냥 자야지 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됩니다. 바쁜 삶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시간을 우선순위에 두기를.. 기도하는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예레미야 42장 6절: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을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이 구절만 보면 참 좋은 구절 같지만 이 장과 그 다음 장을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의 너무나도 완악함을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예레미야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님께 기도를 부탁하고 하나님이 애굽으로 가지말고 바벨론 남아라 하지만 그 말을 듣자마자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합니다.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말을 듣지만 순종하지 않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