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6장 10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하나님과 만나는 개인적인 장소와 시간이 있으면 참 좋겠다. 습관적인 기도의 틀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개인 기도의 장소와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였고 심지어 예수님도 그렇게 하였다. 그러니 그렇게 하면 좋지 않겠는가. 

생활의 습관이 무섭듯이, 경건의 습관은 더욱 그러하다. 생활의 습관 중에 나쁜 습관은 참 많겠지만, 경건의 나쁜 습관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좋은 경건의 습관을 기르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시간이 더욱 오래 걸린다. 그럼에도 우리가 도전해야 할 것이 경건의 습관이다. 

우리가 힘이 들고 마음이 찢어질 때, 이 경건의 습관이 우리 자신을 잡아 준다. 기도하기 힘이 들 때 기도하게 하며, 말씀에 지칠 때에 그래도 말씀으로 돌아오게 한다. 

‘전에 하던 대로’가 없으면 사정 없이 쓰러진다. 건강할 때 건강 관리를 해야 하듯, 평정을 누릴 수 있을 때에 습관을 키우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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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omment

  1. 왕의 도장이 조서에 찍혔거나 말거나 다니엘은 기도합니다. 신앙은 위기의 때에 더욱 빛을 발하고, 위기는 진짜와 가짜를 갈라냅니다. 어찌 생각하면 참 두렵습니다. 하나님과의 사이를 갈라놓을 그 어떤 것도 허락하지 않은 다니엘처럼 나의 기도와 하나님 사랑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조금만 더 힘을 내어 기도하자고 스스로 격려하며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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