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사람들의 모임이 분명하지만 사람의 것이 아니다.

 

세상의 많고 많은 모임 중에 사람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아니한 유일한 한 곳이 있다면,
그것은 교회다.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교회는 사람이 소유하고 있다.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것이고,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것이고,
많이 가르치는 자들일수록 자신의 것이다.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우리 생명샘 장로교회는 누구의 것인가?
주님의 소유권이 늘 인정받는 교회로 자리하길 기도한다.

 

사람이 일하는 곳이고, 또 일해야 하는 곳이지만 주님의 머슴들이 일하는 교회이길 축복한다.
자신을 먼저 바라보는 교회, 자신의 잘못과 부족함을 늘 인정하는 교회, 남들을 욕하지 않고 세워주는 교회, 참고 인내하는 교회…
왜 이렇게 답답함을 안고 가야 할까?
교회의 주인이 그렇게 원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을 갖고 교회에 오지 말라. 말씀을 갖고 돌아갈 준비를 하고 오라!
그 말씀이 교회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Similar Posts

  • 병원에서 예배를 드리다

      지금은 2015년 6월 …. 아차, 날짜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시간은 밤 12시 20분을 지나고 있다. 목요일 밤인 것 같다.  병원이다. 아버님은 깨었다 일어나셨다를 반복하시며, 아들의 불침번을 점검하신다.  옆에 침대에는 멕시칸 할아버지가 계신다. 숨을 겨우 내시며, 그분도 자기 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계신다.  간호사들은 부지런히도 움직이며 이것 저것을 점검하러 수시로 드나든다.  그야말로 그저 사람들이다. 인간들이다….

  • 하나님 나라

    요즈음 주일 예배 때에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연속 설교를 하고 있다. 참으로 어렵다.  첫째는, 나 자신이 힘들다. 하나님의 나라를 완벽하게 이해하기도 힘들고, 나 자신이 사탄의 나라에서 살 때가 많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제 임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의 믿음을 갖는 것 자체가 전폭적인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힘들기 때문이다.  둘째는, 목회자로서의 안타까운 염려의 마음이 나를 힘들게…

  • 더욱 철이 들다

    어렸을 때부터 웅변을 좋아했다. 그래서 학교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꼭 나갔다. 그런데 매번 2등을 하였다. 반드시 1등을 하는 선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선배가 하는 웅변술은 여러가지로 탁월했다. 그 선배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그를 두려워했나 보다. 이유는 한가지… 내가 그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웅변에 관한 한 그 선배는 나의 실재였다.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에, 그야말로 ‘베프’(가장 친한 친구)를…

  • 배가 고프니 아무 것도 보이지가 않네!

      참 이상한 날이었다. 내가 그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간단히 닭죽을 먹고 일이 있어 오후 내내 나가 있다가 저녁에 집에 들어 왔다. 집에는 둘째 아들 형민이만 있었고 아무도 없네… 아들은 게임을 하는지 방문은 닫혀 있고… 배가 고파 부엌에 내려가 나 혼자 이것 저것 챙겨 먹었다. 평소에는 “형민아! 저녁 뭘 먹을래? 주혜하고 엄마는 어디…

  • 자신만만한 베트남 아줌마

    자주 가는 쌀국수 집이 있다. 이유는 두 가지, 싸다. 싼 것 치고는 맛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가 있다면, 집에서 멀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 더운 여름에도 별로 시원하게 에어콘을 틀어 주지 않은 그 집을 자주 찾곤 한다. 그런데 바로 며칠 전에, 다른 쌀국수 집을 찾았다. 값은 조금 비싸지만 집에서 멀지 않는 곳이었다. 주인 아줌마처럼…

  • 찬양의 성경적 소고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롭게 여겼으며  (이사야 43:21-22)   1. 교회는 사람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다. 물론 그 사람 조차도 하나님의 것이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의 값진 피를 이 세상에 주고 사신 것이 곧 교회이다. 그 교회는 하나님의…

One Comment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