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97절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시요, 참 진리인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말씀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고 말씀을 통해 거룩을 이룰 수 있음 또한 잘 알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부어주셨고 그것을 믿고 확증하길 원하신다. 시험하여 보자. 말씀을 공부하고 말씀을 읽고 말씀을 외워보자. 그리고 말씀을 설교하고 말씀으로 위로하여 보자. 힘이 난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용기와 지혜가 솟아난다. 이것 또한 말씀이 주시는 약속이다. 

잊으면 안 되는 약속이나 사람 이름 혹은 해야 할 일들을 메모하듯, 말씀을 종이에 쓰고 갖고 다녀보라. 그리고 수시로 꺼내어 읽어보라. 지혜가 되고 위로가 되며 삶의 능력이 될 것이다. 시편 기자가 말씀을 종일 읊조린 이유가 무엇일까? 잘 이해가 안 가서도 아니고 몰라서도 아닐 것이다. 정말 사랑해서다. 사랑하는 것은 알수록 사랑스럽다. 그것이 참 사랑이다. 우리의 노련한 종교적 모습이 결코 교만이 되지 않기를 축복한다. 

 

Similar Posts

  • 1월 26일 수요일

      시편 106편 4-5절 4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나를 돌보사 5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기도가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다.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고, 또 기도할 것을 알고 있더라도 자신 없이 말을 더듬을 때도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도움 없이…

  • 8월 26일 월요일

    에스겔 28장 1-26절 1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3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4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과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5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 8월 29일 화요일 (삼상21,22 고전3 겔1 시37)

    삼상 21,22 장 1 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렉이 떨며 다윗을 영접하여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 하는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니 2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왕이 내게 일을 명령하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보내는 것과 네게 명령한 일은 아무것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나의 소년들을 이러이러한 곳으로 오라고 말하였나이다…

  • 9월 7일 수요일

      누가복음 22장 14-20절 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7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 4월 9일 금요일

      요한복음 20장 31절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 말씀의 절대적 중요함을 가르쳐 주는 또 하나의 귀한 증거를 제공하는 말씀이다. 베드로가 고백했던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 그대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 이것은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 2025년 8월 5일 화요일 / 에베소서 2장 20절

    8월 5일 화요일 / 에베소서 2장 20절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오늘날 많은 교회가 프로그램과 전략으로 바쁘지만, 그 기초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건물의 모양은 그럴듯해 보여도 모퉁잇돌이신 그리스도를 떠나면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는 단순히 ‘옛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의 교회와 신앙이 여전히 서 있어야 할…

One Comment

Leave a Reply to pastor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