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예레미야 32장 1-15절

1유다의 시드기야 왕 열째 해 곧 느부갓네살 열여덟째 해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그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에 갇혔으니

3-5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차지할 것이며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진 바 되리니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 가리니 시드기야는 내가 돌볼 때까지 거기에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갈대아인과 싸울지라도 승리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예언하였느냐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6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7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8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9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10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11법과 규례대로 봉인하고 봉인하지 아니한 매매 증서를 내가 가지고

12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 친 증인 앞과 시위대 에 앉아 있는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13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4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봉인하고 봉인하지 않은 매매 증서를 가지고 토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게 하라

15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믿기 힘든 현실, 그것이 이스라엘이 믿어야 할 현실이었다. 오독은 오판을 낳는다. 하나님의 뜻 보다 자기 뜻이 우선이라면 과연 현실을 제대로 읽을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한 결말과 하나님의 대단원이 다를 경우 과감히 내 생각을 철회할 수 있는가?

10월 29일”에 대한 3개의 생각

  • 목사님의 성경말씀을 소리내어 세번씩읽으라는 말씀을 매일 성경에 실천할때 유익함을 느끼고 감사합니다. 처음 읽을때 눈에 들어오지않았던 말씀이 다시 읽을때 눈에 번쩍뜨임을 경험합니다. 어느것이 허나님의 뜻인지를 바르게 깨닫을 수 있기를 더욱 간절히 기도합니다. 믿고 따를때 나를 책임져주사는 하나님께 오늘도 내뜻이아닌 하나님의 뜻만을 구하고, 어떠한 하나님의 계획에도 담대하게 믿고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 모든 일이 반드시 우리가 원하는대로만은 되지 않는 현실의 삶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고 따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나 말로나 우리가 고백하고 또 노력하면, 결국 우리의 마음에 평안이 충만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귀한 믿음의 고백 위에 주님의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기도 하다보면,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것으로 주시려고 일 하고 계시는데 그것도 모르고 나는 작은 것을 빨리 달라고 잘못 구하고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욕심나는게 있어도 그런 생각때문에 하나님께 떼를 쓰지못하기도 하고요.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의 지혜로운 것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잘 알고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기도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예레미야서가 어렵다보니 글이 이상하게 흘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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