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3장 5-6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말을 할 때는 침묵보다 나은 것이어야 한다. 야고보 사도는 믿음이 행함으로 연결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어서 말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말은 인간의 행위 중 가장 가벼운 행위지만, 동시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행위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 순간 말함과 침묵 사이를 깊게 고민해야 한다. 온전한 사람은 말을 잘 다루는 사람이어야 한다.

믿음의 사람들의 언어생활은 어떠해야 할까? 예수님을 마음에 품은 성도들의 입술에도 묵직한 책임이 있다.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약 3:9-10절).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마땅하지 않은 일들은, 곧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매우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 건강한 성도의 언어생활에는 그에 합당한 열매가 맺힌다.

Similar Posts

  • 12월 20일 월요일

      디모데전서 2장 5절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만세 전에 나시고, 만질 수도 인지할 수도 없는 분, 순전하고 육신이 없으신 독생자께서 이제 눈에 보이고 썩기 쉬운 육신을 입으셨다. 무엇 때문에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는가?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그렇게 가르치시면서 우리를 이끌어…

  • 10월 14일 목요일

      전도에 관한 글 (폴 레비) 나눕니다. 도전의 은혜를 찾습니다.    교회의 입장에서 또는 목회자로서 우리는 종종 필요 이상으로 일을 복잡하게 만들 때가 있다. 전도를 마치 당신 안에 숨겨진 놀라운 전도자를 끄집어내는 어떤 강좌나 세미나가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여기지는 않는가? 전도를 꼭 배워야 하는 어떤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는 염려될 때가 있다. 물론…

  • 5월 18일

    신명기 8장 1-10절 1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하심이라 3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 7월 15일 토요일 (수22 행2 렘11 마25)

    수 22 장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서 2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너희가 다 지키며 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에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여 3 오늘까지 날이 오래도록 너희가 너희 형제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 책임을 지키도다 4…

  • 1월 1일

    사도행전 1장 1-11절 1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 3월 4일 목요일

      시편 105편 3절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익숙한 성구일 수도 있다. 그리고 진정 대화 속에서 주님을 자랑하고 주님의 이름을 언급하는 분들도 많이 봐 온 것 같다. 어떤 면에서는 주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며 경험해봐야 더욱 익숙해질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겉 모습뿐인 외식일 수도 있음을 잊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