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주일

마태복음 9장 27-38절

27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0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1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32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34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35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인생은 정도의 차이가 있더라도 모두 참 불쌍한 존재들이다. 자신의 불싸한 처지를 모르고 있는 것이 더욱 불쌍하다. 먼저 깨닫고, 먼저 주의 불쌍히 여기는 은혜를 받은 자로서, 주의 자비를 이 땅에 나누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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