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 옷이 그렇게 중요한가 / 마태복음 22장 1-14절”에 대한 2개의 생각

  • 1.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기 위해 여러 비유를 들어 설명하심은,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소망이 우리에게 충만하길 축복합니다. 이 소망과 믿음이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2. 이스라엘이 범했던 실수들이 우리에게 없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무시하였습니다(3절). 다시 주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세상의 삶을 더욱 중요하게 여겼습니다(5절). 하나님 나라에 관한 정확한 지식과 소망 그리고 믿음이 없으면, 우리도 그것을 무시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삶은 하나님 나라에 관계 없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세상의 삶 조차 하나님의 은혜인 줄 모르고 말입니다.

    3.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신 옷을 입지 않은 자들의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회개와 거룩을 의미합니다. 이 옷은 정말 중요합니다.

    4. 하나님 나라는 우리 안에 이미 있으며(눅17:21), 그것은 말이 아니라 능력이지요(고전4:20). 그 능력은 다름 아닌 의.평강.희락 입니다(롬14:17).

    5. 우리 안에 계시는 주님, 그분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분의 역사하심으로 우리 안에 거룩함이 날마다 자라납니다. 그 왕성한 하나님 나라의 부흥이 우리 가슴 속에 있기를 축복합니다.

  • 주일날 설교 메모한것을 읽어봅니다. 3절에서 부터 마음에 찔림이 있었습니다. “오기를 싫어 하거늘….” 하나님 나라 초청에 대한 나의 현주소였습니다.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고 있지만 하나님 나라가 어떤것 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하면서 믿음 생활을 못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내마음에 있다면 나의 밋밋한 신앙 생활에 대한 통한의 회개가 있어야 하는데 눈물이 메마른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저 매일 매일 말씀 몇번 읽고 내가 바라는 것들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그냥 하루 하루 별일 없이 지내고 있으니… 그렇케 만족하면서 또 스스로 위로하면서 지내는 나의 모습을 봅니다. 오래전, 뜨거움을 갖고 내 마음 안에 하나님 나라를 경험했던 때를 기억해 내며 영적인 갈급함을 느낍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하나님의 따스함을 묵상해 봅니다. “나와 함께 살자” 하나님 초청의 음성을 듣습니다. 무언지 모르지만 커다란 영적 도전이 나에게 필요한것 같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하나님 나라 영적 질서에 들어감에 세상의 삶이 올무가 된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 내마음을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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