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목요일

마가복음 13장 14-37절

14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5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16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7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8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이는 그 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0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거늘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21그 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2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23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4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8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29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0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1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2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4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6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종말의 징조를 보게 될 때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인자가 언제 올진 모르나 반드시 오시기 때문이다. 광명한 낮을 살더라도 낯부끄럽게 행동한다면 그건 밤 같은 인생이요, 침울한 밤과 같은 힘들고 암울한 시간을 지나더라도 등불처럼 깨어 있다면 그는 주를 만나게 될 것이다.

4월 2일 목요일”에 대한 1개의 생각

  • 인자가 가까이 문 앞에 이른 줄을 알겠습니다. 없어지지 않을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말씀하셨고,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하므로 깨어있으라 하셨습니다. COVID-19 때문에 온 세상이 시끄럽고 불안한데도, 교회 문도 못 열게 하는 하나님께 도대체 이게 무슨짓인지 물어보세요, 하며 겁 없이 내뱉는 말을 듣고 까무러칠 뻔 하였습니다. 세상은 너나 없이 너무나 악한데 하나님께서는 언제까지 참으실건지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악해질 수록 성령으로 기도하기란 더욱 어려워 질 것입니다. 성령이 허락된 오늘, 하나님께서는 나의 회개함과 도고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각도, 행동도 절제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