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토요일

 

고린도전서 6장 14절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말씀은 때로 우리를 지치게 한다. 말씀은 종종 우리의 관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말씀은 가끔 우리로 하여금 질식할 정도로 숨을 차오르게 한다. 사실이다. 

우리가 우리의 현실에 붙잡혀 있을 때에 말씀은 우리를 더욱 지치게 할 수 있다. 주님의 원함에 집중하지 못할 때에 말씀은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다. 자아 중심에 사로잡혀 갈피를 잡지 못할 때에 말씀은 우리의 가슴에 못을 박는 것 같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하고 조금만 더 시간에게 여유를 허락하자. 말씀은 우리에게 자유를 선사하며, 말씀은 우리의 마음 중심에 자리하며, 말씀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평안을 준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의 복음이 우리의 현실에서 보이지 않을 때에, 당연히 우리의 부활과 영생의 복음의 선물은 더 이상 귀한 은혜로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말씀은 우리가 이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계속해서 공급해 주고 있다. 힘든 우리의 현실을 무시할 수 없지만 영생의 확신을 갖게 하는 말씀의 힘은 우리의 삶도 반드시 책임진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숨겨진 지혜와 힘과 명철을 끊임없이 사모하자. 반드시 우리는 승리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