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토요일

 

마가복음 8장 34절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십자가를 지라는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기로 한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이다. 결신한 성도들은 새로운 삶, 새로운 우선순위, 새로운 품성, 그리고 이 새로운 명령을 따라 살아간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는 우리의 주인 되신 예수님으로부터 배우며 그의 본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영광 돌리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우리도 그분처럼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왕의 왕이심을 고백하며 사는 성도들은,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그의 나라에서 그분을 위한 종으로 살아간다. 우리는 세상과 구별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위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삶을 사는 성도들은 이를 부담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남을 위해 매일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사셨다. 봉사와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하는 임무를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을 부인하며 왕 되신 주님을 섬겨야 한다. 

진정 현실적으로 우리가 훈련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가까이 있는,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주님처럼 섬겨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참된 믿음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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