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토요일

 

창세기 35장 1절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인간은 잊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잊을 수 없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이요 우리에게 내리시는 무조건적인 복이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을 것을 명령하셨다. 이에 야곱은 가족들에게 이방 신상을 버리고 정결하게 할 것을 명하였다. 야곱은 우상들과 귀고리들을 상수리나무 아래 묻은 다음 벧엘에 올라가 제단을 쌓고 ‘엘벧엘’이라 불렀다. 

세겜에서의 디나 사건 후,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하셨다. 거기 거하며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셨다. 벧엘은 야곱의 인생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었다. 하란으로 도피하는 도중 거기 벧엘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다. 벧엘을 하나님의 집으로 삼겠으며 십일조를 드리겠다는 서원을 드렸다. 하나님은 영적 침체에 있는 야곱을 다시 부르셔서 이루게 하셨다.

야곱은 우상숭배를 버리고, 정결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 침체 가운데 있었던 야곱을 회복의 자리로 부르셨고 야곱은 그에 응답하며 회개의 자리로 나아갔다. 

내가 다시 회복하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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