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수요일

 

에베소서 5장 1-2절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미움은 나 자신까지 죽인다. 그러나 사랑은 타인까지 살린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우리를 살리고 온 인류를 구원했다. 성도가 하나님을 본받아야 하는 이유는 먼저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입은 자’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 특히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인격의 원형이 되시는 하나님의 인격을 닮아가야 하는 것은 성도의 본분이다. 

바울은 이것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는 것이다. 이방 종교의 우상이나 경전은 신자들을 향해 일방적인 헌신을 강요한다. 그러나 기독교의 하나님은 성도들을 위해 먼저 모범을 보이셨다. 본을 보이신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과 ‘십자가 사건’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자신을 완전히 희생시키셨다.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용서하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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