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주일

 

골로새서 2장 7절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지난 한 해에도 우리 생명생 장로교회 교우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좋으신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좋은 것으로 반드시 채워 주시며 갚아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2023년을 맞아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욱 정진하는 우리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의 가정과 일터가 더불어 하나님 나라의 충만함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행하는 교회’라는 목표를 갖고 올 한 해부터 달려 보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모습 뿐만 아니라, 현대의 교회들을 보더라도 성경말씀이 말하는 가치관과는 많이 다름을 봅니다. 그래서 자주 혼돈이 되고 주저하게 됩니다. 이룰 수 없다는, 우리의 무능력에 대한 게으름이 때로는 말씀을 이루어 가는 데에 발목을 잡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를 결심해 봅니다.

우리 생명샘 장로교회는 ‘생명의 말씀이 샘솟는 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재확인합니다. 대부분의 교우들이 오래 교회 생활을 한 우리의 공동체입니다. 예수 안에 얼마나 뿌리를 박고 있었는지를 점검하며 그 ‘뿌리’가 건강한지를 확인할 수 있는 귀한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만약 뿌리가 없었다면 정확한 뿌리를 박을 수 있는 부홍의 역사가 우리에게 있기를 강하게 권고합니다.

말씀의 뿌리 위에, 건강하게 세움을 받을 수 있는 성숙한 성장이 있기를 계속하여 훈련할 것입니다. ‘잘못된 세움’이 없도록 철저히 경계하며 주님의 복된 제자도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의 영적 성숙은 나름대로 성장한 자리에서 떠나지 않기 위해 ‘그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굳게 서는 것이지이요.

바로 이것들이 예수 안에서 행하는 것이요, ‘감사하라’라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선한 행실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데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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