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목요일 / 욥기 1장 21절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한 해의 문을 여는 이 아침, 우리는 말씀 앞에 마음을 낮추어 봅니다.
사람은 빈손으로 세상에 왔고, 결국 빈손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지난해에 있었던 많은 일들—감사한 일도, 무거운 일도—오늘 이 자리에서 모두 내려놓습니다.
우리의 삶에 주어진 것과 거두어 가신 모든 일들 속에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이 있었음을 다시 고백합니다.

새해가 어떤 모습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며
그분의 손길 안에 우리의 모든 날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상황이 아닌 신뢰로, 조건이 아닌 믿음으로
새로운 날을 찬송과 감사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새해의 첫 페이지에 이렇게 적어 봅니다.
“주님이 내 삶의 날들을 인도하십니다.
주신 은혜에는 감사로, 거두심 속에서는 순종으로 살겠습니다.”
비록 앞길이 분명하지 않을 때가 있어도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게 일하시며
우리를 소망으로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기도


주님, 새해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앞에 놓인 시간 또한 주님께 의탁합니다.
흔들릴 때 붙들어 주시고,
기쁠 때는 감사하게 하시며,
어려움 속에서도 찬송을 잃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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