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목요일 (역대상 10-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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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역대상 10:13-14)

사울 왕은 하나님 앞에서 큰 죄악을 범했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한 죄악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접한 자, 즉 세상이 인정하는 탁월한 지혜가 있는 자들을 선생으로 모시며 살았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하나님과의 대화는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죄악이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죄악이란, 말씀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삶의 모든 기준이 말씀에서 멀어지니, 무엇을 따라가겠습니까? 세상이 인정하는 힘, 세상이 두려워하며 또한 세상을 평정한 사람들의 성공담이 삶의 기준이 되지 않을까요? 결과적으로 하나님과의 대화는 도저히 있을 수 없겠지요. 사울 왕은 이스라엘의 왕이었습니다. 무엇을 뜻하나요? 이스라엘은 현재의 교회의 모형입니다. 교회 안에서의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왕이 범죄하였는데, 우리는요? 그래서 말씀은 끊임 없이 말합니다. 깨어 있기 위해 기도하라고요. 하나님께 무엇이든지 물어보면, 세상과 타협할 수 없으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기 위해 싸우는 것, 그 자체가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싸우다 보면, 우리는 삽니다. 할렐루야!

2. 다윗의 오른 팔과도 같았던 요압, 그의 동생 아비새 또한 출중한 용사였습니다. 

다윗은 그야말로 인복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를 따르는 용사들을 붙혀 주지 않으셨다면 이스라엘 왕 다윗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들도 또한 서로 서로에게 용사들이 되어주면 어떨까요? 

3. 또 다른 삼십인의 두목 아마새가 다윗의 사람이 되면서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다윗의 리더십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이지요. ‘하나님의 도우심’…..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보다 더 필요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이미 우리 모두에게 충만합니다. 그것을 고백하면 고백할수록 하나님의 도우심은 더욱 우리를 감싸고 있을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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