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금요일 (디모데전서 4-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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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룩’은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가장 크신 뜻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 거룩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니까 말이죠. 주님을 통해서만이 거룩이 시작되고 주님의 삶을 우리의 삶으로 회복시킴으로 거룩은 진행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 거룩의 핵심을 또 다른 말로 풀어 주시는 말씀이 바로 디모데전서 4장 5절의 말씀이지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완벽한 거룩의 외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 때문에 고민하고 기도 때문에 참는, 거룩의 훈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에 가서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확인해 봅시다. 잘 했다 칭찬을 받으며 말이죠. 

2. 요즘 이렇게 하면 아마도 그 어떤 교회도 문을 닫아야 하지 않을까요? 죄악을 범한 사람을 모든 사람들 앞에서 혼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도록 만들라는 이야기입니다. 누가 교회를 계속해서 출석할까요? 범죄한 사람은 창피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는 이 따위 교회는 나오지 않겠다 해서, 아마 그 교회 리더는 당장 다음 달에 사표 써야하지 않을까요? 말씀의 권위가 교회를 장악했던 초대교회인 에베소 교회에서는 가능했던 모양입니다. 한편으론 부럽습니다. 범죄자에 대한 그런 과감한 조치가 부러운 것이 아니라, 그것이 통하는 말씀의 권위가 부럽습니다. 죄를 죄라고 말하지 못하는 세대가 되어 버린 작금에… 정말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는 교회인지… 그야말로 믿음과 담대함이 충만한 리더들이 필요한 세대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말씀 따라 가길 축복합니다. 

3.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는 말씀에 도전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앞에서의 7절의 말씀을 먼저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가 이미 먹을 것과 입을 것에 풍부한지를 가슴 속 깊이 인정해야 합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은 이미 돈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돈이 이미 풍족한데 돈이 더 들어 오면 그것이 이미 돈이 아니지요. 우리의 물질 만능의 현실에서 과연 가능할까요? 그런데 정말 싸워야 할 것이 물질에 대한 우리의 욕심입니다. 내가 없어 보일 때부터 훈련해야 하는 것이 물질에 대한 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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