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목요일 (시편 21-2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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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21:1)

다윗의 시입니다. 그는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거둔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하나님 앞에서’의 믿음이 늘 있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할 때마다 그 승리의 원인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믿고 감사했습니다. 그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일이 잘 되었을 때, 그냥 잘 되어서 안도하고 기분이 좋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음을 묵상하며 마음 속 깊이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며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앞에서의 즐거움과 기쁨의 훈련이, 비록 우리가 죄악과 벗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순간마다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회개의 영적 힘을 공급해 줍니다. 

2. 시편 22편은 예수님의 고난을 의미하며 예언하는 다윗의 처절한 시귀입니다.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1-4)


3.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4)

임마누엘(우리와 함께 하심) 되심의 주님에 대한 확신이 우리의 삶을 강하게 합니다. 실로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는 강합니다. 아니, 강해야 합니다. 

4.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24:3-4)


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25:5)

늘 묵상하며 우리의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마음 속에서 항상 반복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기다립니다. 간절히 기다립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말씀을 묵상하며, 그 가운데 우리의 마음에 역사하시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매 순간마다 주님의 일하심을 보기를 원합니다. “나를 통하여 영광받으소서” 라는 엄청난 기도에 책임을 지기 위해 말씀과 함께 최선을 다합니다. 이미 주님은 영광을 받으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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