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수요일 (디도서, 빌레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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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디도서 1:2) 

하나님의 계획과 생각은 우리가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믿는 것입니다. 그중에 가장 감사한 것이 있다면 우리의 구원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약속이 영원 전부터, 즉 창조 전에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약속을 지금까지 신실하게 섭리하고 계신 하나님,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십니다. 


2.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디도서 2:14)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신 이유는 첫째,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둘째,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기 위해, 셋째, 선한 일을 하는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용서 받을 있는 자격이 있기에 용서 받은 것이 아닙니다. 깨끗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깨끗게 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도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능력이 있기에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예외가 되는 성도들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 앞에서 겸손해야만 합니다. 

3.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디도서 3:10)

주님께서는 이단을 싫어하시기도 하지만 우리를 더욱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지키지 못할까봐 더욱 큰 염려의 사랑을 가지고 계십니다. 

4.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빌레몬서 1:9-10)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몸 종이었습니다. 그가 자유를 찾기 위해 도망했다가 바울을 만나 기독교인이 되었지요. 그래서 바울은 그 오네시모를 옛날의 주인인 빌레몬에게 다시 보내면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오네시모를 ‘아들’이라 소개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만난 한사람 한사람을 정말 정성스레 키우고 양육하였습니다. 마치 아들처럼 말입니다. 교회 안에서 조차도 인간관계를 통한 이익과 손해를 먼저 생각하는 이 세대에 참으로 귀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에게는 또 다른 아들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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