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목요일 (잠언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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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1:7)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지혜를 포함한 우리 인간의 모든 이해와 앎을 의미합니다. 세상에는 온갖 과학적 학문이 많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또한 얼마나 많이 있는지요. 이러한 모든 것의 지식과 지혜과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와 섭리를 뒤로 하고서는 완벽한, 그 어떤 학문의 체계를 비롯한 슬기로운 지혜도 존재할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과연 이것이 우리에게 말이 될까요? 예, 말이 됩니다. 우리가 어릴 때 부터 배웠던 과학의 간단한 질서들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말이 안 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한 과학의 질서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에게 베푸신 귀한 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아주 강한 강조의 말씀인 것이지요. 학문의 탁월한 리더들이 하나님을 모른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학문 너머에 있는 또 다른 것들을 자신들의 추리에 마추어 궤변을 학문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은 더욱 더 안타까울 뿐입니다. 

2. 공부를 하면서, 깊은 학문을 하면서, 지혜의 근본을 찾으면서, 그 어떤 절대자의 존재를 깨닫지 못한다면, 그것은 오만이요 자신을 속이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에 정직한 사람들을 기뻐하십니다. 그 정직한 자들에게 또 다른 지혜를 주십니다.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2:7)

3.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4.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4:23)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마음에는 더러운 것 투성이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마음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당신의 형상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호흡을 말합니다. 살아있는 영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열정, 그것은 바로 그 당신의 영을 다시 찾으시길 원하시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회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겐 그러한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단번의 피의 제사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것으로 회복될 수 있는 길을 주신 것입니다. 즉 이 말씀은 우리의 믿음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늘 회개하고 감사하며 끝까지 참고 인내하며 우리의 믿음을 지켜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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