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예레미야애가 5장 11-22절

11대적이 시온에서 부녀들을, 유다 각 성에서 처녀들을 욕보였나이다

12방백들의 손이 매어달리며 장로들의 얼굴이 존경을 받지 못하나이다

13소년들이 맷돌을 지오며 아이들이 섶을 지다가 엎드러지오며

14노인은 다시 성문에 앉지 못하며 소년은 다시 노래하지 못하나이다

15우리 마음에 희락이 그쳤고 우리의 무도가 변하여 애통이 되었사오며

16우리 머리에서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함을 인함이니이다

17이러므로 우리 마음이 피곤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이 어두우며

18시온산이 황무하여 여우가 거기서 노나이다

19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세세에 미치나이다

20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21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 가겠사오니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22주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하심이 특심하시니이다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면, 살아계신 하나님과 더불어 영광스러웠던 초대교회다.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 복음이 힘 있게 선포되고, 옹졸한 인간성을 넘어 주님 안에 한 가족으로 어우러졌던 위대한 교회였다. 속물적 욕심으로 힘을 잃은 우리 시대 교회가 다시금 영광스러운 주의 교회로 회복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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