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예레미야 35장 1-19절

1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너는 레갑 사람들의 집에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 하시니라

3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의 형제와 그의 모든 아들과 모든 레갑 사람들을 데리고

4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고관들의 방 곁이요 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더라

5내가 레갑 사람들의 후손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종지와 술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6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7너희가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도 말고 너희는 평생 동안 장막에 살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머물러 사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8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 동안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9살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이나 종자도 가지지 아니하고

10장막에 살면서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대로 다 지켜 행하였노라

11그러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인의 군대와 수리아인의 군대를 피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자 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살았노라

12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3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의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끊임없이 말하여도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15내가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끊임없이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따라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살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6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의 선조가 그들에게 명령한 그 명령을 지켜 행하나 이 백성은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17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내가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18예레미야가 레갑 사람의 가문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여 그의 모든 규율을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행하였도다

19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소유보다 우리의 인격적인 반응을 요구하신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신다. 얼마나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대하는지, 그분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는지, 이웃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사랑하는지를 보신다.

11월 6일”에 대한 2개의 생각

  • 어렸을때 부터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은 무조건 행동이 달라야 한다구 생각하면서 때론 다른 믿지 않지 사람들에게듣곤 하며 자라왔습니다
    그래서 인지 어느때부터인가 “구원은 믿음으로 부터 오는것이다”, 또는 예수깨서 가르치고자 하신 사랑하란 마음보단 나의 죄가 남의 눈의 거슬릴까하여 행동을 좀더 신경섰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 사랑 예수 사랑 이웃사랑 이란 마음이 없는 그저 껍데기 마냥 습관처럼 항상 그래왔듯 행위를 중요시하는 삶을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제 신앙생활을 뒤돌아 봅니다
    율법은 모세로부터 진리와 은혜는 예수그리스도 부터 왔다구 하는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가르치시고자 하신 사랑은 율법안에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음으로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실떄 성령하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것 같습니다
    그은혜가 주어질때 저의 행동이 점점 변하는걸 볼수 있었는데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회개에 의한 복음이 믿음에 이르게 되며 예수그리스도께서 나의 삶의 주인이 되셨을때 비로서 나의 행동은 변하였습니다
    나의 능력으로 (또는 몸에 뵌 습관) 세상의 죄를 이기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임할떄 나의 행동은 자연히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의로 점점 변하는 것임을 깨닫고 오늘고 나의 행동보다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주님 앞에서의 삶을 원하시는 현우 형제의 간절함에 큰 은혜를 찾습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나눔의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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