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수요일

 

이사야 7장 14절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예수님이 이 땅에 탄생하시기 약 700여년 전에 선지자 이사야로 하여금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계획을 낱낱이 선포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의 이루어짐 또한 증거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나타날 마지막 심판의 경고도 하고 있으며 준비하라 명하시기도 하셨다. 예언의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정확하고 신실하게 증거하며, 또 다른 예언의 말씀을 주시고 기다리라 하신다. 

아담과 하와 그리고 가인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던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주시며 기다리신다. 구원 받은 자의 특권은 늘 회개하며 주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다.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를 항상 먼저 생각할 것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깊은 사랑에 집중하자. 우리가 하고 싶은 일과 또한 해야 하는 듯한 일들을 내려놓고 늘 먼저 우리 자신을 성찰하자.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과 사랑은 단번에 끝나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한다. 그러니 어찌 그 사랑을 단 한 순간도 잊을 수 있으랴. 너무 자주, 너무 오래 잊어 버리는 듯한 주님의 사랑에 늘 친밀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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