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금요일

 

베드로후서 3장 17-18절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성도는 doing이 아니라, being이 중요하다. 마지막 날에 구원받는 조건은 ‘무엇을 했는가'(doing)에 달려있지 않고, ‘어떠한 사람'(being)인가에 달려있다. 우리는 자주 재림을 준비하는 일에 관심을 두고,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어떠한 사람인가에 관심을 두신다.

하나님과 관계를 올바로 맺고 사는 사람들은 그날을 사모하며 기다린다. 또한, 점도 흠도 없는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을 나타내기를 힘써야 한다.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미혹하는 자들이 주장하는 세상의 헛된 지식을 좇으면 안 된다. 

베드로가 편지를 보낸 이유는 수신자들이 무법한 자들의 현혹에 이끌려 굳센데에 떨어지는 일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제 성도들은 거짓 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에 영향을 받아 참믿음을 버리지 않도록 자신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닫고 실천해 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자라가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이다. 예수님과 같이 변화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통하여 참으로 영광 받으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나는 이 세상의 거짓 가치나 세속에 물들지 않기 위해 지속적인 영적 성장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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