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목요일 (골로새서 1-4장)

1. 우리의 소망은 이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소망은 결코 허물어지지 않습니다. 단 한가지 필요한 것이 있지요. 그것은 곧 믿음입니다. 우리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아직 만져 보지 못했기에, 우리에게는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쌓아둔 소망… 참으로 간직하기 어려운 소망… 지키기도 정말 어려운 소망… 우리 함께 굳게 지켜 나갑시다. 오래 참음과 절제의 능력을 주시는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 봅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란 하나님과의 맺어진 언약의 증표입니다. 이것은인간의 더러움을 깨끗게 해준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도 한 것입니다. 신약의 은혜시대에 와서 이것은 더 이상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할례의 상징적인 의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에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3.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로새서 3장 12-14절)

4.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로새서 4장 2절)

지겹도록 훈련해야 하는 것이 기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기도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것이기에 참으로 신비로운 것입니다. 말로 형용이 되지 않는 그 무엇입니다. 신비로운 것인 만큼 잘못된 기도도 많습니다. 참된 기도인지 아니면 잘못된 기도인지를 판가름해 주는 기준이 있습니다. 참된 기도는 반드시 감사와 찬양이 있습니다. 오늘 불평의 기도로 하나님과의 대화를 끝냈다면 반드시 내일의 기도는 회개로 시작하십시오. 그 기도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그 다음 날의 기도는 찬양을 낳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