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토요일 (역대하 25-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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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한 유다 왕 아마샤는 전쟁에서 대승을 거둡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선지자의 선포되는 말씀을 순종치 않고 오히려 선지자를 핍박까지 하게 됩니다. 결국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참패를 당하고 죽임을 당하기까지 합니다. 왜 이런 일들이 자꾸만 벌어질까요? 마치 패턴 처럼 말입니다.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왕으로서의 권위가 탄탄할 때가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되어진 일이라는 것을 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한 일이라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그 다음 전쟁에서도 자기가 할 수 있다라고 판단한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하심의 역사가 없다면 숨 조차 쉴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입니다. 겸손이라는 것은 자신의 처지를 파악해 아는 것입니다. 모든 우주 만물의 과학적 질서를 신실하게 붙잡고 계시는 하나님, 그분께서 때가 되어 그것을 접으시면, 우리 모두의 육신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2. 아마샤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웃시야도 마찬가지의 전철을 밟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놀라운 번영을 이룬 웃시야, 그는 제사의 분향을 직접 하려 했다가 그만 나병에 걸리고 맙니다. 남은 인생의 평생을 외롭게 지내다 세상을 떠난 비운의 왕 웃시야,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3. 웃시야의 뒤를 이은 유다 왕 요람은 선한 정치를 편 것 같지만 한가지 큰 실수를 하였습니다. 실수라기 보다는 더욱 적극적인 하나님 중심의 정치를 하지 못햇습니다. 우상숭배의 요람이 되는 산당을 철폐하지 못했습니다(왕하15:35). 그는 아버지의 실수가 늘 기억났던지, 성전에를 아예 들어가지를 않았습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자기 자신을 지키는 데에 있어서는 철저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전 중심의 백성들의 영적 삶에는 큰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리더는 자신 뿐만 아니라 남들을 올바로 인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 책임에, 가장 중심에 있어야 할 것이 바로 영적인 리더십입니다. 정치, 군사, 행정, 문화 등등의 것들에 탁월한 리더십이 있다 하더라도 영적인 것을 놓치면 모든 것을 잃은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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