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금요일 (욥기 17-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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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믿었던 친구들에게 위로가 아닌 잘못된 충고를 계속해서 듣게 되자, 욥은 심한 저주스런 말을 하고 맙니다. 무고한 자를 정죄하지 말라는 시편(35:19-23)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 친구와의 관계를 생각하며 잘 누려야 하겠습니다. 자칫 잘못, 위로한다고 하는 말이 친구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친구! 정말 중요한 관계 아닙니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해야 하는 것이 친한 친구입니다. 친할수록 예의를 갖추고 친할수록 충고는 조심스럽게 하는 것이 진짜 친구입니다. 오죽하면 욥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까요? “옛 격언에도 이르기를  ‘돈에 눈이 멀어 친구를 버리면, 자식이 눈이 먼다’ 하였다.

2. 25 그러나 나는 확신한다. 내 구원자가 살아 계신다.  나를 돌보시는 그가 땅 위에 우뚝 서실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 것이다. 26 내 살갗이 다 썩은 다음에라도, 내 육체가 다 썩은  다음에라도, 나는 하나님을 뵈올 것이다. (욥기 19:25-26)

아멘! 할렐루야! 우리의 입에서 이러한 비통한 확신의 고백이 나오길 바랍니다. 
3. 어찌하여 악한 자들이 잘 사느냐? 어찌하여 그들이 늙도록 오래 살면서 번영을 누리느냐? (욥기 21:7) 

욥은 세상의 부에게 대해 정확한 통찰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숨을 쉬고 살아가는 것, 행복한 가정을 누리고 있는 것, 심지어 돈의 부유함을 맞보고 사는 것,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단지 그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 뿐이고,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의 결과일 뿐입니다. 우리가 여기에 마음이 약해지면 우리는 시험에 지는 것입니다. 욥도 그것을 이길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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