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화요일 (욥기 35-3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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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며 명하여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시나니 11 만일 그들이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며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 12 만일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칼에 망하며 지식 없이 죽을 것이니라 (욥기 36:10-12)

인간이 인간됨을 인정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께는 가장 큰 예배일 것입니다. 그 예배를 받기을 원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도 고난을 주십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그것을 기회로 삼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우리의 인간됨을 인정하고 마음 속 깊이 구원의 감사를 놓치지 않기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아! 정말이지… 이 좋은 복음의 말씀들을 놓치는 분들이 정말 아쉽기만 합니다. 

2. 욥은 정말 잘 견기어냈습니다. 그가 그렇게도 기다렸던 하나님의 응답을 듣습니다. 그분의 첫 마디는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입니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라는 솔로몬의 고백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는 우리의 진실한 마음을 말로 표현한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는 무지한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진심은 인간적인 고백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당신의 존재 앞에 무릎 꿇는 것,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닙니다. 인간의 입에서 나오는 말, 그 무엇이 선하겠습니까? 자기 중심이요, 자기 변호요, 자기 자랑이요, 자기 확대, 그 뿐입니다. 그것을 알면 침묵하며 회개의 모습으로 증명하며 주님의 길을 다시 가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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