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수요일 (시편 46-4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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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46:1)

우리가 사는 데에 만나는 어려움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우리의 최선의 노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정말 노력하지 않습니다. 남의 도움을 먼저 의지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죽을 각오로 노력합니다. 당한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가기 위해 그야말로 주야로 힘을 씁니다. 그럼에도 둘째로,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용을 써 봐도 불가능한 일들이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어떤 힘든 일들이 우리의 과거에 있었는지를… 힘든 일들이 몰려올 때에, 우선 기도합니다. 이길 수 있는 힘과 지혜, 그리고 인내를 달라고 간구합니다. 뿐만 아니라, 할 수 없을 때에,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피해 갈 수 있는 길을 주옵소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붙들고 계십니다.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집념과 힘, 그리고 인내 또한 주님의 것이요, 우리가 환난 중에 만나는 도움이들과 기적적인 순간들 모두가 주님의 도움입니다. 그러기에 염려하지 말라고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2.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47:7)

우리는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교과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시편입니다. 찬송의 내용을 우리는 시편을 통해 배웁니다. 사실은 이뿐만 아니라, 기도의 내용 또한 말씀을 통해 배우지요. 찬양과 기도는 우리 하나님과 대화하는 가장 긴밀한 통로입니다. 부모님에게 고맙다는 감사의 표시를 말로 해드릴 때에 부모님은 자녀들을 기특해 하십니다. 부모님을 찾아 뵙고 대화를 즐겁게 나누는 자녀가 있다면, 사실 그것만큼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오죽하시겠습니까? 

3. 주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시온 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 (48:11)

참 대단한 시가 아닙니까? 주님의 심판을 기뻐하라니요. 하지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믿고 그것을 선포하고 말하라는 것입니다. 아직 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을 말하고 기뻐한다는 것은 믿음을 고백하는 가장 귀한 예배의 모습일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말하고 찬송하고 선포할 때마다 우리의 모습을 성찰하게 하는 큰 힘을, 오히려 우리가 받습니다. 따라서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우리가 그분 앞에서 그만큼 강해지는 것입니다. 

4, 따라서 우리는 계속해서 주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묵상하고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말씀 안에서 강해지기를 다시 한번 소원합니다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로다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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