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금요일 (시편 54-57편)

1220_na_main[1].jpg 

1.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그것도 정말 죽음을 바로 앞에 놓고 있을 때에 과연 무슨 생각이 날까요?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것 외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 어느 누구도, 그 어떤 것도 나 자신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다윗이 십 광야라는 곳에 피해 있을 때에 사울이 추적해 들어 옵니다. 갈 곳이 없습니다. 의지할 사람이 없습니다. 자신을 구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인 것을 그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그 하나님의 권능으로 자신이 결백하다는 것을 인정 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지요. 깊이 생각해 보면, 이것은 자신의 구원에 대한 확신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결국엔 구원하실 것을 믿는 그 믿음이, 우리가 힘 들 때 주님을 찾을 수 있는 바닥의 힘을 보장해 줍니다. 

2. 16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55:16-17)

아침과 정오 그리고 저녁이라는 말은 하루 종일이라는 말과도 같습니다. 얼마나 애가 타면 그토록 기도하겠습니까? 가끔 어떤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듣습니다. “왜 기도를 할 때 그렇게도 우는지 모르겠습니다”, “통성기도를 할 때에 정말이지, 통곡을 하며 기도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꼭 그렇게 울며 불며 기도를 해야 하나님이 들으시나요?” 물론 통곡을 해야 하나님이 들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꼭 울며 기도를 해야 간절한 기도라는 것 또한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간절하고 애가 탈 때에는 눈물이 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섭리의 위대하심을 안다면, 그분 앞에서 즐거우나 기쁘나, 슬프나 그리고 무엇이든지 간절할 때… 그분이 들어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간구한다면, 눈물만 납니까? 하지만 그러한 눈물이 매마른 요즈음의 교회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3.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56:4)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그분의 말씀을 찬송할 줄을 알아야 합니다. 참으로 멋 있는 찬송의 제목입니다. 정말 회복해야 할 우리의 찬송입니다.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말씀 자체를 찬송하는 겁니다. 그 말씀은 예수님이시기에 더욱 간절한 찬송의 제목입니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4.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57:7)

확정되었다는 말은 ‘준비가 되다” “방향을 잡다” “결정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따르기로 결정하고 늘 헌신하며 결단하는 성도들은 주님을 찬양하는 것으로부터 삶을 시작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좋아하는 찬양을 한 곡 불러 보십시오. 얼마나 좋은지! 그것이 곧 “하나님을 따르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헌신의 뜻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십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