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월요일 (시편 66-6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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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66:16)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돌보십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채워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고백은 바로 이것이지요. 구원입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바로 ‘믿음’이지요. 나의 영혼을 위해 행하신 일, 바로 영원히 살 수 있는 특권을 주신 일, 구원입니다. 이것을 선포하는 것이 곧 구원 받은 백성들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이것에 집중하는 우리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2.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67:3)

우리가 하는 찬송 또한 우리의 노력과 지혜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 또한 주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기도를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합니다. “주님, 우리의 입술을 통하여 주님을 마음껏 찬송하게 하시고 그 영광 주님 홀로 받으시옵소서”

3.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소서 (68:28)

전쟁에서 승리한 자의 찬양의 시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한 자가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 곧 구원의 역사를 견고케 하옵소서.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끝까지 우리를 붙들지 않으시면, 우리의 구원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이것은 곧 사도 바울의 편지에서 볼 수 있는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라는 말씀과 직통하는 헌신과 결단의 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힘을 주셨으니, 하나님의 백성 답게, 하나님의 거룩을 이루어 드리는 것… 바로 그것이 구원을 견고케 하소서라는 기도를 하는 자의 실천적인 삶의 예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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