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주일 (시편 110-11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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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110:5)

시편 110편은 메시야의 통치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마지막 날에 주님의 분노는 치열할 것이며 그리스도의 주권을 거부하며 훼방했던 모든 악한 세력들은 남김 없이 멸절될 것입니다. 조금은 무서운 말이지만, 확실한 것은, 현재의 우리는 현실적으로 득세하고 있는 악의 무리들이 결국은 그리스도의 심판 앞에 멸절되리라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 보아야 합니다. 

2.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이것은 우리가 앞으로 읽을 잠언의 대주제이기도 합니다. 성경 전체를 통하여 나타나고 있는 핵심적인 교훈입니다. 여기서의 지혜는 일반적인 진리를 넘어서 구원에 이르는 영적 지혜를 말합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섬기는 것이 인생 최대의 지혜이며 행복의 근원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지혜는 예수님이십니다. 

3.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12:1)

우리는 복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즐거워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멍에가 아니라 즐거움이 되길 간절히 축복합니다. 

4. 우리가 하나님을 크게 찬양해야 할 이유는, 주님께서는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지만 낮고 천한 인간들을 찾아 오셔서 놀라우신 은총을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5. 시편 114편은 출애굽 당시의 있었던 일을 배경으로 시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과거의 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 본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분명하게 깨달을 수 가 있습니다. 어제의 일을 묵상한다는 것은 과거의 일에 매여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과 내일을 더욱 성숙하게 살기 위한 지혜로운 것입니다. 

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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