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목요일 (시편 124-12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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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124:7)

시편 124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강적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대한 찬양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시에는 다윗의 겸손한 성품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습니다. 그는 승리의 영광을 모두 하나님께 돌리고 있습니다. 

2.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125:4)

시편 125편은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의 안전을 선포하면서 성도에게 소망과 신뢰를 심어 주고 있는 승리의 노래입니다. 마치 1편의 시와도 같이 악인에게는 심판을, 의인에게는 안전한 보호와 평강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선악의 기준은 단순히 윤리적 차원에서 설정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주로 설정된 것입니다. 

3.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126:5)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선포하는 본시에서 말하는 ‘눈물’이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  씨를 뿌리는 데에 꼭 눈물이 필요한 씨는 무엇일까요? 주님의 복음을 말합니다. 올바른 믿음의 열매를 맺기 위한 당연한 눈물, 그것은 슬픔의 눈물이 아닙니다. 기쁨의 눈물입니다. 

4.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127:3)

시편 127편은 솔로몬의 시입니다. 그는 생명의 근원을 인간의 육체에서 찾지 않고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두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생명을 다스리는 주체도 하나님이심을 믿었기에 자식을 하나님으로부터 상속 받은 기업이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가 하나님께서 잠시 맡겨 주신 기업인 자식을 청지기로서 잘 양육하고 가르칠 때, 자식은 하나님의 기업으로서 진정한 상급과 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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