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토요일 (잠언 9-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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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9:10)

여기서 말하는 거룩하신 자, 아는 것, 그리고 명철이라는 세가지의 단어들이 함께 내포하고 있는 동일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분’ 혹은 ‘분별’이라는 개념입니다. 즉 거룩하신 자, 곧 하나님은 세상과 구별되신 분이요 그분을 아는 것은 곧 세상과 하나님의 구분을 정확히 하는 것이며 결국 그것이 곧 명철, 즉 구분력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명철함이 충만해야 하겠습니다. 세상에 살지만 그 세상을 정복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 드리는 거룩한 백성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2.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10:28)

이룬다는 것과 끊어진다는 것은 마지막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결국은 즐거움이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결국은 비참함입니다. 즉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의인은 영원함을 맛 볼 것이요 악인은 영원함이 없는 마지막 끝이 있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즐거움을 향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3. 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11:30)

우리의 곁에 누가 있는가를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성령님과 함께하는 교회임으로 반드시 귀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 열매는 일함으로 맺는 것도 있지만 우리의 성품이 주님의 형상으로 회복되어짐으로 말미암는 성령의 열매여야 합니다. 그러한 열매를 맺는 우리에게, 우리 주님께서는 반드시 사람을 만나게 하시며 당신의 향기를 전하게 하십니다. 

4.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12:15)

사람들은 모두가 가르침을 받는 것을 즐겨한다고 말은 합니다. 그러나 실상,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꾸는 것은 정말이지, 참으로 힘이 듭니다. 하지만 권고를 받아들이고, 처음에는 기분이 나쁘고, 자존심도 상하고 하겠지만… 오늘 말씀은 말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지혜로운 사람들이라고 말입니다. 여러분 얼마나 지혜로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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