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화요일 (잠언 19-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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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 (19:27)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지식의 탁월함도 있고 지혜와 명철의 출중함도 있습니다. 그 중에는 말씀을 믿고 따르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들도 있으나 말씀과는 전혀 다른 가르침도 많이 있습니다. 문화와 예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요한 것은 말씀은 책이 아니라, 단순한 교과서가 아니라, 예수님 그분 자체입니다.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따라야 할까요?

2.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20:27)

여기서 말하는 ‘사람의 영혼’이란, 태초에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자들의 영혼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붙잡아 주는 것은 역시 말씀입니다. 말씀에 사로 잡힌 우리의 영혼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또 다른 더러운 것들을 구별하여 주며 판단해 줍니다. 

3.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21:30)

사람의 지혜도, 명철도, 그 어떤 모략도 하나님이 만드신 우리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인데, 그것으로 하나님과 겨룬다면, 게임이 되겠습니까? 우리의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에 만족할 뿐입니다. 그 지혜와 명철 그리고 모략으로 하나님을 대적한 것이 인간의 원죄입니다. 사실 그만큼 사람의 지혜와 명철은 대단한 것입니다. 하지만 진실로 대단할 때는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고 감사할 때 증거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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