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월요일 (아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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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 (5:6)

신부의 이기심과 게으름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 헤어짐은 고통을 초래합니다. 우리 교회의 신랑 되시는 주님께서는 교회인 성도와 늘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문제는 교회인 우리가 세상에 빠져, 주님이 부르실 때에 응답을 못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찾으실 때에 우리가 피하곤 맙니다. 주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주님도 아십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 인 것을… 하지만 그 십자가의 결국엔 주님의 부활과 승리가 있었듯이 우리의 승리도 주님께서 준비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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